이번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 중인 남구지역 총 4만43가구 중 5367가구로 모두 7199만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남구는 현금으로 5190가구에 6965만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60가구에 76만원, 울산페이로 86가구에 133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기부를 희망한 31가구의 인센티브 24만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과거 2년간의 월 평균 대비 5% 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남구지역 4만43가구가 총 231만㎾h의 전기 사용량을 줄여 1487t 규모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더 많은 구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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