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 17만여명의 관광객이 집계됐다며 관광객들이 고창의 명품 농특산물인 복분자와 수박, 장어의 할인판매와 공연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24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수박빨리먹기대회, 수박&장어 시식행사, 고깔고깔 수박찾기 게임, 장어잡기 행사, 장애물 3종경기, 수박카빙대회 등 고창의 특산품으로 고창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거 펼쳐졌다.
또 다양한 고창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존이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앞서 21일 개막식에선 '나혼자산다'에 출연 중인 박지현과 ‘천태만상’ 윤수현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전국의 팬클럽을 비롯한 수많은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버블&벌룬쇼와 마술쇼 공연의 키즈콘서트, 버스킹공연, 신나는 예술버스공연 등의 관광객의 흥을 돋우는 공연이 쉴 틈 없이 이어졌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축제가 열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함께해요 청렴실천, 만들어요 청렴고창'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청렴 홍보부스 운영 ▲청렴 실천 다짐 인증 포토존 설치 ▲자체 제작한 청렴 부채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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