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내 고등어 어획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선망어선 80여 척이 2개월간의 휴어기를 마치고 24일 다시 조업에 나섰다.

대형선망수협 소속 16개 선단이 이날 오전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부두에서 만선의 꿈을 안고 일제히 출항했다.

대형선망 1개 선단은 본선 1척과 등선 2척, 운반선 3척 등 총 6척으로 구성된다.

대형선망수협은 앞서 지난 4월22일부터 금어기 1개월에 자율 휴어기 1개월을 보태 총 2개월 간의 휴어기를 가졌다. 고등어 금어기는 음력 3월15일부터 4월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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