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한국연출가협회는 '제11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을 오는 7월5~28일 서울 삼일로 창고극장과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40세 미만 젊은 연출가를 지원하는 '경연 페스타', 30세 미만 연출가 및 조연출에게 연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브릿지 페스타’로 나뉘어 작품을 선보인다.
'경연 페스타'는 3명의 젊은 연출가가 선정됐다. 유리 연출의 '신인류의 욕망 상자'(7월5~7일), 김남언 연출의 '별'(7월11~14일), 장진웅 연출의 'MZ 허균 : 할 말 있음'(7월25~28일)이다.
'브릿지 페스타'는 강준희 연출의 '4막 : 순수 오아시스'(7월17~18일), 김선휘 연출의 '디아, 다크 문'(7월20~21일), 이민재 연출의 '버드, 더 엑스팅션 오브 유스'(7월24~25일), 남승주 연출의 '소담씨의 이별 견문록'(7월27~28일)이 선정됐다.
초청작으로는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 연기상, 연출상, 신진상을 수상한 임주은 연출의 '글뤽아우프'를 만나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정재호 한국연출가협회 이사장이 7월1일 '연극 제작 과정에 있어 연출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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