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군모, 국군 용사의 명예' 특별기획전

기사등록 2024/06/24 06:07:42 최종수정 2024/06/24 07:18:52

국내 첫 군인 모자 전시회

각 군의 모자 120점 한 곳에서

군인 모자 특별전시회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박물관·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은 오는 10월13일까지 '군모(軍帽), 국군용사의 명예'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첫 대한민국 군인 모자 전시회다.

육군·해군·해병대·공군으로 나눠 각 군별 특색있는 모자와 6·25전쟁, 베트남전쟁, 국군의 해외파병 등의 이야기를 담은 120여 점의 유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전시 유물은 육군박물관·해군사관학교 박물관·국립공군박물관·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 유해발굴감식단 등 국방부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여해 온 것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대한민국 국군의 모자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다. 군인모자와 함께 뜻깊은 의미를 담은 이번 전시가 호국의 도시 '상주'를 더욱 빛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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