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까지 '원스톱 제작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5개 내외 팀 선정, 2000만원선 시제품 제작 지원
이번 프로그램은 유망한 콘텐츠 산업분야 창업가를 발굴하여 집중 육성하기 위해 단계별 다년도 집중 지원방식으로 운영한다.
지원팀 중 우수 창업자와 유망 창업자에게는 2차 연도에 고도화 및 재도약 사업화 지원 혜택을, 3차 연도에는 마케팅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는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 성장 지원 ▲역량강화 지원 등 3단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오는 7월3일까지 예비창업자의 시제품(테스트베드)을 지원하는 '2024 경남 CKL 콘텐츠 창업지원-원스톱 제작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5개 내외 팀을 선정해 2000만원 내외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경남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경남지역에서 창업 계획이 있는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의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콘텐츠 창업지원 원스톱 프로그램', 도민과 콘텐츠 분야 초기창업기업의 컨설팅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경남 스타트업 상담소'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콘텐츠 분야 전문 창업기획사(운영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예비창업자의 시제품 제작 및 창업 지원, IP출원 지원, 실전창업 아카데미, 멘토링 지원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털, CP(유통사), 법률 및 세무·회계분야 등 자문을 위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경남을 대표하는 유망한 창업가 발굴 및 지원체계를 탄탄히 구축할 계획이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그동안 단년도 지원으로 인해 한계가 있었다는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하고,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들이 안정적인 창업 여건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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