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견학은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 계승 방안'의 후속이다.
1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1943년 카이로 선언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전개된 외교 활동과 항일투쟁을 살펴봤다. 임시정부 외무부의 서한·신문기사·책자 등 집필 활동도 관람했다.
홍 대사는 독립을 보장받기 위해 임시정부 외교관들이 열악한 환경 하에서 펼친 당시의 외교적 노력에 대해 소개하고 선대들의 무장투쟁과 외교독립운동이 조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한 노력으로 재조명돼 합당하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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