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안데르센극장서 '책 읽어주는 마법사할머니' 공연

기사등록 2024/06/22 01:00:00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 안데르센극장 전경 (사진=안데르센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안데르센극장에서 연극 '책 읽어주는 마법사할머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유아들을 위한 이번 연극은 마법사 할머니가 벽난로 앞에서 들려주는 동화를 컨셉으로 기획됐다. 특히 유아들은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모여 연극에 몰입할 수 있다.

주중(24일~28일)에는 오전 10·11시에 단체관람이, 주말(29일~30일)에는 11·12시에 일반관람이 각각 진행된다.

공연은 만 1세부터 만 3세까지의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유아들이 함께 무대에 참여하는 연극 특성상 1회 관람객 수가 40명 내외(보호자 포함)로 제한된다.

예매는 안데르센극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어린이집은 별도 단체관람 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가족들이 함께 시원한 극장을 찾아 멋진 체험의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데르센극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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