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의 통합 부산관에 참여할 지역 혁신기업 23개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참여기업 23개사가 통합 부산관에서 해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기업·제품 소개 등 비즈니스 상담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전시회 참가비용 최대 2000만원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23개사는 ▲㈜삼원에프에이 ▲㈜슬래시비슬래시 ▲㈜블룸즈베리랩 ▲㈜짐 ▲㈜코어무브먼트 ▲㈜테렌즈 ▲㈜코트론 ▲㈜케이워터크레프트 ▲㈜맵시 ▲뉴에너지㈜ ▲㈜피티브로 ▲㈜마리나체인 ▲㈜샤픈고트 ▲㈜이즈커뮤니케이션즈 ▲㈜론픽 ▲㈜토탈소프트뱅크 ▲㈜타키 ▲㈜코아이 ▲㈜랩오투원 ▲㈜삼우이머션 ▲㈜소무나 ▲㈜엘렉트 ▲㈜씨아이티다.
 
이들 기업은 오는 10월 CES 주최사(CTA)의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CES 2025’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시는 21일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통합 부산관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주최사(CTA) 승인 미디어 대표와 CES 전시회 참가·운영 비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전시회 참가 전 바이어 발굴 방법, 바이어 미팅 시 효과적인 기업 소개 방법, 어조와 예절, 수출 시 계약서 작성법 등의 교육을 진행해 선정기업들이 CES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펼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23개사 중 희망기업에 한해 별도 심사를 통해서 5개사 내외를 선정해 투자설명회(IR) 자료 작성, 영어 투자설명회(IR) 발표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들 기업이 CES 현장에서 해외 벤처투자사(VC)를 대상으로 IR 및 투자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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