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의 대표 관광지이자 '여행자의 도시'인 담양의 명소를 1주일 간 둘러볼 가성비 높은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담양군은 20일 "담양 곳곳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를 찾아 떠나는 '담양에서 일주일 여행하기' 참가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21명으로 광주와 전남 거주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여행 중 누리소통망(SNS) 등에 담양 여행지에 대한 홍보가 가능해야 한다.

이번 참가자는 6박7일 동안 담양 곳곳을 여행하며 담양의 맛과 멋, 휴식과 체험 등 추억을 쌓고, 숨은 관광명소와 맛집 등 여행후기 작성과 SNS 게시 등 과제 수행을 완수하면 숙박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 여행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kh4958@korea.kr)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행자의 도시, 담양의 관광명소와 숙박, 식당,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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