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일부 지역(남원·임실·순창·정읍·부안·고창)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바람도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개 시군(전주, 익산, 완주)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덥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6~21도로 어제보다 2~3도 높고, 낮 최고 28~33도로 어제보다 4도께 낮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28도, 남원·임실·순창·고창 29도, 무주 30도, 익산 31도, 완주 32도, 전주·정읍·군산·김제·부안 33도 분포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체감온도 '관심(정오~오후 6시)', 자외선지수 '높음(정오~오후 3시)',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낮음', 대기정체지수 '보통'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고, 식중독지수(관심-주의-경고-위험)는 '주의'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가슴사리로 간조는 오전 8시33분(203㎝)이고, 만조는 오후 1시57분(539㎝)이다. 일출은 오전 5시17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4분이다.
서해남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m)로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절기 하지(夏至)인 21일은 오후에 동부지역(무주·진안·장수·남원·임실·순창)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가 예보됐다.
주말인 22일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낮부터 밤사이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이번 비는 휴일인 23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30~80㎜(많은 곳 100㎜ 이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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