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은 18일 '미래차국가산단 신규 조성 등 산업육성 기본구상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해 7월 지정받은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과 연계한 자율주행차 부품 인지(센서)·제어장치·통신기술 개발, 중장기 미래차 전환 및 신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한다.
또 미래차국가산단에 들어갈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검토해 산단 개발이 본격화하는 시기에 맞춰 신산업 육성도 동시에 진행한다.
용역조사 대상은 미래차국가산단, 진곡일반산단, 빛그린국가산단 등 약 714만㎡(220만평)이며 오는 10월까지 약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용역을 통해 진곡산단은 미래차 부품 생산단지, 빛그린국가산단은 인증단지, 미래차국가산단은 실증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신산업 핵심 콘텐츠 개발,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한 중·장기 신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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