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농협은 18일 농가주부모임부산시연합회와 함께 부산 강서구 가락동 인근에서 '찬찬찬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가득차다는 찬, 반찬 찬(饡), 도울 찬(贊)을 더한 말로 건강과 행복을 가득채운 밑반찬을 지역 소외계층과 나누는 농가주부모임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찬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 이홍대 가락농협 조합장, 박미숙 농가주부모임 부산시연합회장과 희망드림봉사단 등 20여명은 우리농산물을 재료로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를 직접 담가 지역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부산농협은 최근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지원의 날'을 맞아 부산 강서구·기장군, 경남 창녕군 일대 농가를 찾아 대대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기장군, 부산시 환경보전종합평가에서 장려상 수상
부산 기장군은 최근 부산시 주관 '2023년도 환경보전분야 구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기초지자체의 환경보전 업무역량과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환경정책,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환경교육 추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고, 기관 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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