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간부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내부통제에 대한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임직원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감사원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의 저자 문호승 한국내부통제연구원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기관 차원의 내부통제 전략’을 주제로 내부통제가 강화된 배경과 개념을 소개하고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내부통제시스템의 고도화 전략을 강조했다. 특히 예방적 차원의 내부통제 중요성과 시스템 운영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공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내부통제 교육을 확대·시행해 전국 14개 공항과 사업장에 내부통제 문화를 확산하고, 전사적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적극적인 내부통제 실천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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