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심의위원회 심의 등 거쳐 선정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올해도 '우수기업'을 공모한다.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진다. 안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우수기업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48개 기업이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 중소기업육성 자금 이자 보전 우대(+0.5%) ▲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 대표자 차량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 시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 우수기업 인증 현판 및 인증서 교부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 가운데 매출액 50억원 이상, 종업원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기업경제과(031-8045-2552)에서 안내한다. 최대호 시장은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더욱더 성장하고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라며 많은 참여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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