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산시장학회 장학생은 진학·우수·희망·특기 등 9개 부문에 걸쳐 선발됐다. 특히 진학 부문 장학생의 경우 예년에는 평균 20여명이었으나 올해는 59명으로 확대했다.
특기 장학금도 종전에는 중학생과 고교생이 수혜 대상자였으나 대학 신입생과 초등학생까지 범위를 넓혔다.
시장 당연직으로 경산시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14일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앞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경산시가 교육 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장학회는 지난 2006년 설립돼 222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지금까지 장학생 9978명에게 98억4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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