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 19~20일 서울서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데이'

기사등록 2024/06/17 09:13:32
[부산=뉴시스] 부산영상위원회 로고. (사진=부산영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오는 19~20일 서울에서 '2024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데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영상위원회가 선정한 우수 스토리 IP 19편과 올해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 지원사업 선정작 3편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연계 테이블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한 국내 투자·제작사 2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19일 오후 4시 '2024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의 프로젝트 피칭이 열린다. 선정작으로는 김태욱 감독의 '가족여행'을 비롯해 김경수 감독의 '리틀몬스터', 강지승 감독의 '현관 앞의 아이' 등이다. 올해 각각 2억원씩 총 6억원의 제작지원이 확정된 3작품은 비즈미팅과 프로젝트 피칭 참여를 통해 제작이 확정된 프로덕션의 투자, 캐스팅 등 비즈니스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더불어 같은날 오후 5시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해 참여사와 부산 지역 창작자 간의 적극적인 교류와 애프터 미팅을 지원한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IP 비즈니스 성장에 대응해 기획개발 사업 고도화와 스토리 IP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2년 BFC 스토리 IP 공모전, 지난해  CJ ENM 오펜 협력사업을 통한 '스토리 공동창작 프로젝트'에 이은 올해 '2024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행사'는 선정된 IP의 후속 비즈니스를 도모하는 교류와 협력의 장임과 동시에 지역 거점의 IP 비즈니스 사업 역량과 가능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부산영상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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