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업 계획 반영 아이디어 찾기에 주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최근 관내 기업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17일 전했다. ‘과천 형 기업인턴 체험 사업’ 마무리에 앞서 내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할 아이디어를 얻고자 기획됐다.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 KOTITI 시험연구원, 에코 네트워크(주), 이트너스(주), ㈜디엔엘인테리어디자인 등 관내 기업 담당자, 인턴 체험 참여자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앞서 과천시는 올해 처음 KOTITI 시험연구원을 비롯한 관내 우수기업 10곳의 16개 분야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참여자를 모집했다. 16명의 청년은 지난 3월부터 각 기업에 배치된 가운데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어느 청년은 “원하는 직무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실제 업무를 접해볼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며 “이번 경험이 해당 분야 구직 활동에 있어서도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체험 참여자와 참여 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가운데 지역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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