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이달 말까지 화암면 그림바위 예술발전소 미술관에서 서양화가 박미란 초대전을 개최한다.
'숨비소리-삶의 숨고르기 파트2'를 주제로 20여점을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디안이 포크 선율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작품들은 생각의 끝에 매달린 감정을 표출한다. 숨 가쁜 인생사를 해녀의 숨비소리에 비유한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숨소리들이 모여 합창이 되고 생이 되어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표현하고자 했다.
박미란은 단국대 동양화과와 강원대 미술대학원 졸업했다. 개인전 16회, 각종 단체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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