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목요일마다 '2024 루루 콘서트' 개최

기사등록 2024/06/13 15:51:06
[대구=뉴시스] 수성문화재단은 수성못 동편 울룰루문화광장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2024 루루 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 = 수성문화재단 제공) 2024.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은 수성못 동편 울룰루문화광장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2024 루루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루루 콘서트에서는 오는 9월5일까지 총 12회, 회당 3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 출연을 위해 공모를 받은 수성문화재단은 행사놀이터, 창작그룹 모을, KAN 엔터테인먼트 등 대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36개 팀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울루루문화광장은 수성구가 호주 블랙타운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만든 다목적 광장이다. 호주의 자연과 문화환경에 영감을 받아 조성한 곳으로 거리예술을 위한 버스킹 공간과 시민 예술가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루루 콘서트는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매주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