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도자기, 드론, 풋살, 원예·보테니컬아트 등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학기 중 돌봄 공백을 방지하는 학교 밖 돌봄프로그램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 2024년 1학기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는 초등학생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방과 후 틈새 돌봄 사업이다.
이번 1학기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까지 5주간 권역별 돌봄터에서 운영된다.
대상은 학교 안 돌봄교실 추첨 또는 방과후 강좌 신청에서 미선정된 학생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약 200여명이다.
개설 과정은 요리, 도자기, 드론, 풋살, 원예·보테니컬아트, 점핑 등이다.
구는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 여름방학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를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강좌에 도전해보고 이를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가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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