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시설물 페인트칠, 주변 시설 청소 나서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12일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서울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참여하는 올해 두 번째 릴레이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건설본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동작구 관내에 노후화된 벤치·담벼락 등 시설물 페인트칠과 주변 시설 청소 등 임직원들이 직접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박노현 HDC현대산업개발 건설본부 매니저는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에 구성원으로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건축토목 담당자로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손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오래된 시설물을 고치고 청소하는 봉사활동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하반기에도 명절맞이 급식 봉사와 연말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지속해서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관내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년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1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