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리디는 웹툰 '합법적 악역의 사정'을 글로벌 오디오 드라마로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글로벌 오디오 드라마 '합법적 악역의 사정'은 미국 로맨스 전문 팟캐스트 제작사 미트 큐트가 맡았다. 제작사는 웹툰 '합법적 악역의 사정' 시즌1을 총 6편으로 각색했다.
합법적 악역의 사정은 소설 속 악녀로 빙의한 주인공이 마주하는 악연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웹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높은 인기를 얻어 같은 이름의 웹툰으로 제작됐다.
이번 오디오 드라마 버전은 스포티파이·애플 팟캐스트·아마존 뮤직 등 주요 팟캐스트 플랫폼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리디 관계자는 "합법적 악역의 사정을 새로운 포맷인 오디오 드라마로 선보이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리디의 고품질 IP를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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