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서원대학교와 SK하이닉스, 충북인재평생교육원이 공동 주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로컬 탄소제로 프로젝트'에 기업 등 4곳이 선정됐다.
11일 서원대에 따르면 ESG 로컬 탄소제로 프로젝트는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이 손잡고 ESG 기반 지역문제 해결 리빙랩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빙랩은 주민들이 참여해 삶의 현장 속에서 다양한 사회·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법을 찾아보는 '생활(Living) 실험실(Lab)'을 의미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모델이다.
충북 사회적기업, 환경단체, 환경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4팀을 선정했다. 1등 제로원(청주시), 2등 SKK스포츠센터(청주시), 3등 멋쟁이사랑방(단양군), 4등 그린훼밀리(증평군)가 선정됐다.
1등 500만원, 2등 450만원, 3·4등 400만원의 상금을 주고 에코환경지도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충북교육청, IB 프로그램 설명회
충북도교육청은 11일 교원 단체를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충북교사노동조합, K-EDU교원연합 충북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4개 단체 관계자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 본부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 160개국 5700여 개교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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