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 택시기사 폭행 혐의 20대 여성 입건

기사등록 2024/06/07 21:04:26 최종수정 2024/06/07 21:06:53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A(20대·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25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 부근에서 택시 뒷문을 열고 하차할 것을 요구하는 기사 B(50대)씨의 얼굴에 침을 뱉고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B씨가 운행하는 택시에 탑승한 뒤 운전석쪽으로 발을 들이미는 등 운전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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