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시스]김도현 기자 = 7일 오전 11시9분께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국립공원 계룡산 관음봉에서 등산하던 50대 등산객이 추락했다.
관음봉 정상 아래쪽에서 발견된 A씨는 머리 부위를 다쳤고 심정지 상태였다. 그는 소방 헬기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산 중 관음봉 인근에서 비명을 듣고 사람이 추락하는 모습을 봤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산세가 험하다는 점을 고려해 소방 헬기를 투입해 수색·이송 작업을 동시에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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