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7월17일까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기념해 '우리 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 보건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밀성여자중학교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치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간식 섭취가 많은 청소년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관리의 중요성, 구강 관리 용품의 적절한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청소년들의 구강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 관리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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