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비스트, 초콜릿바 사업 확대 포석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최근 인도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T시리즈(T-Series) 채널을 제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로 등극한 미스터비스트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출신을 회사 임원으로 영입했다.
4일(현지시각) 테크 전문 해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제프리 하우센볼드 전 비전펀드 매니징 파트너가 최근 미스터비스트의 회사인 ‘비스트 인더스트리스’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과거 도어대시를 포함한 회사들을 지원하고 2006년에는 CEO로서 셔터플라이를 상장시켰다.
디인포메이션은 이번 제프리 하우센볼드 영입이 미스터비스트가 자신의 초콜릿바 사업인 피스터블스(Feastables)을 비롯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야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피스터블스는 미스터 비스트가 2022년 출시한 초콜릿바다.
또 디인포메이션은 미스터비스트가 이번 영입을 통해 언젠가는 자신의 사업 상장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스터비스트는 감옥에서 50시간 버티기, 무인도에서 24시간 버티기 등 대규모 도전·게임 영상 전문 크리에이터다. 지난 2021년에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현실판 콘텐츠를 만들어 우리나라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2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과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의 연간 수익은 약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비스트는 최근 오랜 기간 같이 일했던 기획사인 나이트와 결별하고 자신의 팀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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