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현곡에서 황성 방향으로 달리던 산타페가 금장교 사거리를 지나면서 오른쪽 포항 방면 도로에서 출발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어 맞은편 도로 건너 1·2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맥스크루즈, 아이오닉 택시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가 30m 이상 날아가 추락하면서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또 충돌한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30대와 40대, 70대 남성이 모두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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