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울산시 동구 전하삼거리를 주행하던 오토바이가 도로 중앙에 있던 휀스를 들이 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면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 후면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A씨가 차량 아래에 끼었다.
A씨는 곧바로 남구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치료 중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고, 같은날 오후 8시 30분께 동구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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