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4일 뉴욕 증시 약세 여파로 반락 개장했다가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7.59 포인트, 0.36% 밀린 1만8335.45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3.42 포인트, 0.51% 하락한 6498.57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한 것도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부동산주 완커기업, 스마오 집단, 룽촹중국, 화천차, 한썬제약, 의류주 선저우 국제가 급등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전기차주 비야디,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맥주주 바이웨이, 화룬맥주, 귀금속주 저우다푸, 유제품주 멍뉴유업, 전력주 중뎬 HD, 부동산주 룽후집단, 항룽지산, 비구이위안 복무, 화룬완샹, 헨더슨랜드, 링잔, 중국해외발전, 화룬치지, 청쿵실업, 중국생물 제약, 시노팜, 스야오 집단, 야오밍 캉더,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도 오르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통신주 중국이동, 초상은행, 항셍은행, 영국 대형은은행 HSBC, 중은홍콩, 홍콩교역소, 중국인수보험, 중국핑안보험,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전기차주 리샹, 중국석유천연가스는 급락하고 있다.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화공, 화룬전력,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금광주 쯔진광업, 석탄주 중국선화, 홍콩중화가스,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유리주 신이보리, 생수주 눙푸 산취안,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역시 떨어지고 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 검색주 바이두, 컴퓨터주 롄샹집단,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알리바바, 중국롄퉁, 반도체주 중신국제, 건설은행, 중국은행, 유방보험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26분(한국시간 11시26분) 시점에는 54.86 포인트, 0.30% 올라간 1만8457.90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27분 시점에 14.25 포인트, 0.22% 상승한 6546.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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