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 청소년 체험교육…코딩 등

기사등록 2024/06/03 17:26:53
[천안=뉴시스] 남서울대 SW 미래채움 충남센터, 아산시 청소년 ‘문집랜드’ 체험 교육 모습.(사진=남서울대학교) 2024.06.03.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충남센터는 아산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 청소년 축제 ‘문집랜드’에 참여하여 소프트웨어 체험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3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문집랜드’ 축제는 ‘좋아하는 것, 재미있는 것에서 직업을 찾다’란 주제로 아산시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진로서포터즈 청소년들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주도해 운영하는 축제다.

SW 미래채움 충남센터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아산시 청소년들에게 소프트웨어, 코딩, 3D 메이커 체험 교육을 제공하여 미래교육을 보다 쉽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메이커 활동을 넘어서 디자인, 설계, 제작,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크리에이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또한, 코딩을 활용한 게임 원리를 학습하고 프로그래머 직업과 연계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일반 시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남서울대 SW 미래채움 충남센터장 나원식 교수는 “아산시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문집랜드 페스티발에 참가하여 SW미래채움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SW미래채움 사업 확산을 위해 향후 충남 지역의 학생들과 도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W 미래채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충청남도, 천안시가 주최하고 남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지역의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이다.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교육 불균형 해소와 소프트웨어 전문강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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