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서는 대구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대상으로 본선에 진출한 10개 사업에 대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북구 도시행정과는 적극행정 분야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이같이 수상했다. 지난해 '시정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수상작은 단순한 벽화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의 이야기와 특색을 담은 옹벽(담장)을 아름다운 시설물로 변화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 최초로 개발된 옹벽 디자인 매뉴얼을 적극 활용해 주민의 호응을 얻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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