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은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 어제 고민고민하다 맨날 생머리만 해서 변화 좀 주려고 결국 파마했거든요"라고 적었다.
이어 "파마머리에 극대노. 아니 내 머리 내가 하는데 왜 이렇게 속상해 하는 거냐. 진짜 웃음밖에 안 나온다. 저 그렇게 이상하냐. 전 진짜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남편 한창의 모습이 담겼다. 한창은 "머리는 건드리는 거 아니다. 여보, 내가 쌍수까지 다 이해해주지 않았나. 머리는 진짜 아니지"라며 한숨을 쉬었다. 장영란은 연신 웃었다.
한창은 이후 장영란에게 메시지를 통해 "어제 머리 볶고 왔는데 이쁘다 하지 못해서 미안해요"라고 했다. "그전에 너무 이뻐서 그랬나 봐. 너무 이뻤거든. 어제 머리도 귀엽고 이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머리를 파마 중인 모습, 헤어스타일 변신 후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장영란은 쌍꺼풀 3번, 앞트임 1번, 뒤트임 1번 총 5번의 성형수술을 했다며 "내가 성형의 아이콘이어서 그렇지 22, 23살 때 성형을 다 끝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44)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