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찾아가는 디지털 한글교실 운영…2개 과정

기사등록 2024/06/03 10:12:08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디지털 문해교육 '똑똑, 찾아가는 디지털 한글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정보화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평생학습사업이다.

'태블릿PC와 친구하기'와 '꽃처럼 어여쁜 감사의 마음 전하기'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태블릿PC와 친구하기는 이날부터 10월 30일까지 울산동광학교에서 3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태블릿PC를 활용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연습 및 체험 ▲네이버 그린닷 활용 ▲QR코드 이해 및 활용 등으로 이뤄진다.

'꽃처럼 어여쁜 감사의 마음 전하기'는 8월 5일부터 22일까지 8개 동 10개 찾아가는 한글교실에서 열린다.

세부적으로 감사 문자 보내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문해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디지털 교육 격차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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