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체육회는 지난 1일 상남면 예림초등학교에서 '밀양시 생활체육 시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
밀양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지난달 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초급 157명, 중급 188명, 상급 156명 등 총 50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예림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각자의 신청코스에 따라 초급은 국립종자원 경남지원(3km), 중급은 마산배수장(5km), 상급은 오산교 입구(16km)까지 왕복하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여가를 즐기고, 체력을 증진시키며, 동호인들과 친목을 도모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민경갑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해 긍정적인 사고와 높은 시민의식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자전거 타기는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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