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신산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산 사장과 김태형 신임 노조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다.
중장기 전략 미래과제 후보군으로 ▲관광산업 인재 양성 ▲카지노 사업 디지털화 ▲카지노 역량기반 해외 진출 등 3가지 부문을 제시했다. 각 부문별로 2~3개의 세부 아이템이 있다.
카지노 역량기반 해외 진출 계획으로는 ▲우수한 인적자원 ▲독자적 카지노 IT 기술력 ▲특화된 인력양성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한 위탁·컨설팅 사업 등이 있다.
앞서 GKL은 연구 용역과 공모 등을 통해 문화 관광, 레저, 카지노 등 5개 부문 102개 미래 과제를 도출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아시아 카지노 시장은 일본과 태국까지 가세하며 경쟁이 심해졌고, 방한 관광객의 관광 소비 패턴 변화 등을 볼 때 GKL도 하루빨리 미래를 대비해야 할 때"라며 "선정된 3가지 미래과제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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