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6월 여행가는 달' 연계 다양한 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4/06/01 00:01:00

숨은관광지 소개, 일반·공연 할인혜택, 이벤트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하여 지역관광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6월 한달 동안 경남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숨은관광지 소개, 각종 할인 혜택과 이벤트, 추천여행 정보 등을 제공한다.

숨은관광지는 특정 시기에만 개방하거나 새롭게 조성하거나 리뉴얼한 관광지 등 덜 알려진 관광지이며, 추천여행 정보는 지자체에서 6월 중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정보을 말한다.

올해는 3월과 6월 두 차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지난 3월 경우 일시 개방한 하동군 칠불사 아자방, 재개장한 거제관광모노레일, 고성군 독수리 생태관광지 등 숨은관광지가 전국적 관심을 받으며 많은 이가 찾았다.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행사에도 경남도와 여러 시·군이 참여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여행가는 달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6월 전시공연 연계 행사로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4월5일 재개장한 후 도민에게 사랑받는 테마파크로 거듭나고 있는 마산로봇랜드를 비롯해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김해시, 거제시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가는 달 누리집을 방문하면 각종 이벤트와 추천여행, 여행상품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경남도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경남도를 찾은 관광객이 경남만의 매력을 만끽하고 다시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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