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급 물량은 일반 16대, 우선순위 2대, 배달 목적 사용 5대 등 총 23대다. 차종별 최대 지원 금액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3개월 이상 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개인, 사업자·법인이다. 장애인, 취약계층, 독립유공자, 소상공인,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가구 등은 우선 지원된다.
보유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시 3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보은군 환경정책팀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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