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정보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한국 문화 이해를 높이기위해 전날 교내에서 'K-culture(컬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가 경험한 한국 생활, 한국 문화'라는 주제로 한국어 말하기와 K팝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한국어 교수들 개별 지도를 받아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한국어 능력과 K팝 및 춤을 선보였다.
이들은 고국을 떠나 한국에 유학 와서 겪은 어려운 순간과 보람된 경험을 한국어로 발표했다.
스마트자동차기계학부, 글로벌실용예술학부, 관광호텔외식과 총 14명이 각종상을 받았다. 한국어 말하기 부문 최우수상은 스마트자동차기계학부 Pham Van Cuong 씨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인 윤남희 교수는 ”짧은 기간 집중적인 훈련으로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것은 훌륭했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취업 및 정주하고 나아가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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