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지난 29일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거창군 관계 공무원 및 병원 직원들과 함께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배식봉사를 했다.
배식 봉사는 군립노인요양병원 직영 1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배식 봉사 후 100여명의 환자 전원에게 직접 찾아가 안부 인사를 나누며 환자의 컨디션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병원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영 운영을 위해 노력한 군 관계 공무원과 병원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전국 최고의 공립요양병원으로의 도약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5월부터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을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하여 병원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입원환자가 67명에서 최대 112명까지 대폭 증가하였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 최고의 공립요양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은 현재 진행중이다.
◇ 경남도립거창대학, 창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지난 29일 다목적강당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창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혁신지원사업단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일상생활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대학 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우수 작품은 지식재산권 출원과 특허등록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실시한 창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한 작품 중 현재까지 지식재산권 출원 34건, 특허등록 8건의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서 9개 학과 18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사업 계획서 심사를 통해 13개팀을 선발했으며, 본선에서는 PT 발표와 가나다특허법률사무소 추민호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아이디어에 대한 독창성, 우수성, 경쟁력, 완성도, 실현가능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 경남도립거창대학, 재학생의 취·창업을 위한 특강
특강은 국내 스포츠과학(운동생리학)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김기진 교수를 초청하여 “스포츠과학의 최근 동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자로 나선 김기진 교수는 스포츠과학 분야의 역사, 최신 연구 및 발전 동향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스포츠과학 미래를 전달했다.
특히 최신 트렌드로 스포츠과학 AI 분석과 ICT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재활 운동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를 비롯한 여러 학과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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