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문화의 날·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킹제'

기사등록 2024/05/28 15:53:17

6월1일 오후 3~9시 김제향교 앞 광장

체험행사, 먹거리와 공연 등 풍성한 행사 마련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다음달 1일 오후 3~9시 김제향교(김제시 향교길 89-3) 앞 광장에서 문화의 날·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킹제'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김제시 문화의 날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전북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주간을 문화의 날 주간으로 지정해 관내 문화시설과 단체 등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킹제'는 문화체험과 문화공연,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야시장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손도장 태극기·페이스페인팅·탁상거울·모루인형 만들기 체험 ▲상시놀이체험(전통놀이 등) ▲문화공연(김승준 마술공연·이기영 오카리나·이선웅 솜사탕 공연·박형주 탭댕싱어·유세미 슈퍼걸즈의 전자바이올린 앙상블) 등이 진행된다.

인근의 징게장터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로 킹제 야외극장이 열리고, 김제 관아·내아 앞에서는 이동형 거리미술관, 김형태 작가의 '마음의 휴식' 초대전이 오는 6월 26일까지 열린다.

정성주 시장은 "청년과 기성세대가 문화로 교류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시민 모두가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면서 "김제시 문화의 날을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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