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슬도아트 일원에서 슬도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붕없는 예술관' 슬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예술공연,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초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슬도아트'를 주무대로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슬도아트 옥상 '루프탑 뷰330'에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썬 라이즈 야외요가'가 열린다.
이어 헤드폰을 착용하고 DJ의 음악을 감상하는 '사일런스 타임' 무대가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는 동구 출신 청년 싱어송라이터 '싱나애'의 우쿨렐레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울산 청년예술가 '김근영'이 잔잔한 해금의 선율로 감미로운 연주곡을 선사한다.
슬도아트 야외공연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청년 스트릿댄스 그룹 '본때크루'의 텐션 넘치는 공연이 열린다.
기술과 코미디를 풀어 낸 '라웅'의 요요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오후 4시 30분에는 국악힙합밴드 '이지훈과 치배들'의 화려한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는 오감놀이터, 막드로잉, 예술놀이터 등 상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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