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28일 '2024 문화예술아카데미 여름 특강'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6일 개강하는 이번 특강은 총 5개 분야, 9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공연, 전시와 연계한 강좌를 비롯해 테마 특강, 어린이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등의 분야로 이뤄져 있다.

주요 강좌로는 ▲공연 연계 '100년 후, 푸치니를 만나다' ▲전시 연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를 이해하기 위한 교양 미술사' ▲테마 특강 '현명한 투자자' ▲어린이 프로그램 '어린이 발레' ▲가족 프로그램 '국악아 놀자' 등이 있다.

특히 공연 연계 강좌인 '100년 후, 푸치니를 만나다'는 오는 8월 31일 '2024 부산오페라시즌' 개막작으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오페라 '나비부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강으로 마련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음악전문기자 유윤종(동아일보)의 강의와 함께 나비부인의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발자취를 되짚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테마 특강은 아트테크, 주식투자, 와인 페어링, 스트레칭 발레 등 여러 주제로 기획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여름 특강은 강좌별로 기간과 일시, 회차, 인원, 수강료 등이 상이하다.

수강 신청은 부산문화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정원 모집이 완료되면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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