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교육·마케팅·홍보 등도 지원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청년몰 '소소플래닛' 10개 점포에 입점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27일 안산시에 따르면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이다. 신안코아(상록구 석호로 315)와 다농마트(상록구 예술광장로 1) 등 2곳에 40개 점포가 있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을 경과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를 포함해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새롭게 변화하는 전통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상인 누구나 가능하다.
신안코아는 음식점 4점포·디저트 2점포 등 6곳, 다농마트는 음식점 1점포·디저트 3점포 등 4곳이다.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과 중복 메뉴는 제외된다.
입점 희망자는 다음달 19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입점자를 선발한다. 입점 시 입점 리모델링 일부 지원, 청년상인 교육, 월별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홍보, 우수 점포 개별 지원, 청년몰 사용료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청년몰은 청년 초기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상생하며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마이샵온샵 또는 안산시청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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