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행사 확정되는대로 알리겠다"
의협은 이날 설명 자료를 내고 "현재 언론에 보도된 의협 촛불집회와 관련해 구체적 일정이 확정된 사실이 없다"면서 "엄중한 시국에 의협을 통해 확인 없이 근거 없는 보도가 나온 것에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후 현 의료 사태의 위험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행사가 확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의협이 30일 오후 9~10시께 서울을 비롯해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등 전국 6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의 날' 촛불집회를 연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김교웅 의협 대의원 의장을 비롯해 전공의·의대생 학부모 단체, 환자단체 등이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육부는 30일 현재 고3이 치르는 의대 1509명 증원분이 반영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확정·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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