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과 보듬컴퍼니를 함께 운영하는 그의 아내 수잔 엘더는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 TV'에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특히 논란이 됐던 퇴직금 '9670원 입금' 등 임금 체불 의혹과 관련해선 "매출의 일정 퍼센티지를 인센티브로 받는 사업자 계약을 한 분이었다"고 떠올렸다.
"정산날이 10월10일이었는데 그 분이 9월에 그만두고 (보듬 컴퍼니 쪽으로) 많은 환불이 발생한 것으로 기억된다. 인센티브를 어떻게 정산해서 드려야 하나 딜레마가 있었다. 그분과 통화를 하고 싶었는데 받지 않으셨다. 만 원에서 세금을 제하면 9670원이 나오니까 나름대로 액션을 취해야겠다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음의 상처를 드렸다는 것은 이후 통화로 알게 됐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때 그 서운함이 풀리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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