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서 우수 축산물 알리는 무료 시식회
기사등록 2024/05/24 17:06:53
최종수정 2024/05/24 17:07:04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둘째 날인 24일 안병구 시장이 한우시식회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 2024.05.24.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인 24일과 25일 이틀간 축산물 브랜드 홍보관에서 우수 축산물 홍보 시식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식회는 24일 (사)전국한우협회 밀양시지부와 (사)한국낙농육우협회 밀양시지부의 소고기·유제품 시식 행사가 열고 25일에는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의 돼지고기 무료 시식회가 이어져 관광객과 시민에게 색다른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은 축제 기간인 오는 26일까지 4일간 삼문송림 인근 축산물 브랜드 홍보관에서 제6회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둘째 날인 24일 박희경(오른쪽 두 번째) 축협조합장이 한우시식회 배식을 하고 있다. 2024.05.24. alk9935@newsis.com.
이 페스티벌은 한우 브랜드 홍보와 지역 친환경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밀양강이 보이는 야외에 숯불을 사용하는 800여 석의 대형 식당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지역 축산물을 알리기 위해 시식프로그램과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축제를 맘껏 즐기시고 숯불로 구운 미량초우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뉴시스]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둘째 날인 24일 안병구(왼쪽) 시장과 박희경 축협조합장이 축산물 우수 축산물 홍보 시식회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미량초우(味良草牛)'는 밀양 한우의 대표 브랜드로, 청정 밀양의 풀을 먹고 자라 맛있고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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