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다음달 2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지역 명물인 서천송림 맥문동 꽃을 알리기 위한 '서천 맥문동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조향실'을 콘셉트로 서천 여행을 다녀온 어느 조향사가 기록한 아름다운 사진과 감상 소감을 통해 서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퓨저 제작 체험프로그램을 할 수 있고 포토존이 마련됐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서천의 특산물로 만들어진 김부각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팝업스토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직접 참여하고 색다른 경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에게 감성 있는 서천 이미지와 가치를 전달하는 좋은 기회"라며 "8월23일 열리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홍보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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