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환경 개선 등 근본적 문제 해결이 우선"
"내국인 가사 노동자 임금 하락 우려"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정춘생 22대 총선 당선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외국인 가사 관리사’ 제도는 외국인 노동자 1000명을 모집한다는 것"이라며 "외국인 노동자 착취로 저출생을 해결하자는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제도를 반대하는 이유로 청년의 육아 환경 개선 노력 미흡, 외국인 노동자 착취, 내국인 가사 노동자의 임금 하락 우려 등을 꼽았다.
그는 "최저 임금 미만 외국인 가사 노동자의 등장은 국내 돌봄 서비스 시장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지금 정부와 서울시가 해야 할 일은 외국인 노동차 착취가 아니라 ‘국가돌봄책임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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